젤다의전설 왕국의 눈물 처음 시작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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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다의전설 왕국의 눈물 처음 시작하는 방법

처음 젤다의전설 왕국의 눈물을 켰을 때, 어디로 가야 할지보다 눈앞의 나뭇가지를 어떻게 써야 할지가 더 막막했다. 길도 넓고, 해볼 수 있는 일도 많다. 그런데 초반에는 모든 걸 이해하려고 애쓰는 것보다 몇 가지 순서만 잡아두면 훨씬 편해진다. 여기서는 ‘왕국의 눈물’을 처음 시작한 사람을 기준으로, 큰 줄거리 이야기는 빼고 초반에 바로 쓸 수 있는 방법을 적어봤다.

하늘섬에서는 능력을 하나씩 써보며 이동하기

시작 지점인 하늘섬은 단순한 이동 구간처럼 보이지만, 앞으로 자주 쓸 능력을 손에 익히는 곳이다. 첫 사당에서 얻는 울트라핸드는 물건을 옮기고 붙이는 능력이다. 길이 끊겨 있으면 주변의 판자를 이어 다리로 만들 수 있다. 처음에는 멋진 탈것을 만들 생각보다 ‘지금 건너갈 만큼만 붙인다’는 느낌이 좋다. 방향이 어긋난 물건은 다시 잡아 돌리면 된다.

스크래빌드는 무기나 방패, 화살에 소재를 붙인다. 약해 보이는 막대기도 돌을 붙이면 바위를 깨는 데 쓸 수 있다. 천장을 통과하는 트레루프와 움직임을 되감는 리버레코도 차례로 익히게 된다. 막힌 곳에서 한참 헤매고 있다면 정면의 길만 찾지 말고 위쪽 천장이나 움직이는 물체를 바라보자. 하늘섬의 퍼즐은 그 능력을 어디에 쓰는지 보여주는 연습 문제에 가깝다.

눈 덮인 곳에서는 무작정 절벽을 오르지 않는 편이 낫다. 얼어붙은 벽은 미끄러우니 주변의 물건으로 길을 만들거나 얼지 않은 면을 찾아 움직이면 된다. 사당의 위치가 보일 때는 망원경으로 핀을 찍어두면 길을 돌아가더라도 목표를 잃지 않는다.

지상에 내려오면 감시 요새부터 들르기

넓은 지상에 도착하면 가까운 동굴이나 몬스터가 먼저 눈에 들어온다. 구경하는 재미는 크지만, 초반 목표는 감시 요새로 잡는 게 편하다. 지도에 표시된 목적지를 따라가 푸라와 대화하고 메인 퀘스트를 진행하면 패러세일을 얻을 수 있다. 패러세일이 생기면 높은 곳에서 내려오는 길이 훨씬 자유로워진다. 높은 곳을 발견할 때마다 ‘올라간 뒤 어떻게 내려오지?’를 걱정할 일이 줄어드는 셈이다.

길을 놓쳤다면 모험 수첩에서 진행 중인 메인 퀘스트를 다시 선택하면 된다. 길가의 사당이나 마구간을 발견하면 잠깐 들러도 좋지만, 초반에는 감시 요새와 패러세일을 먼저 챙긴 뒤 본격적으로 돌아다니는 흐름이 덜 답답하다. 이후 지역 조사를 시작할 때는 길을 따라 북서쪽 리토의 마을로 향하는 방법도 있다. 다만 그쪽은 추운 곳이니 추위에 대비할 음식이나 장비를 챙겨야 한다.

무기와 음식은 아끼기보다 쓰기

무기가 부서진다는 사실을 알고 나면 좋은 무기부터 아껴두기 쉽다. 나도 처음에는 가방에 쌓아놓고 나뭇가지만 휘둘렀다. 하지만 왕국의 눈물에서는 주변에서 얻은 소재를 붙여 당장 쓸 무기를 만드는 쪽이 자연스럽다. 몬스터를 잡고 얻은 뿔을 무기에 붙여보고, 바위가 많은 곳에서는 돌을 붙인 무기 하나를 준비해두면 된다. 무기를 고를 때는 이름만 보지 말고 붙인 소재와 쓰임새도 함께 보는 게 좋다.

전투가 버겁다면 적 무리 한가운데로 뛰어들 필요가 없다. 높은 곳에서 주변을 먼저 보고, 한두 마리씩 상대하거나 우회해도 된다. 꽃폭탄처럼 범위에 영향을 주는 소재는 여러 적이 모였을 때 쓸 만하다. 처음 보는 적에게 여러 번 쓰러진다면 조작 실력만의 문제가 아닐 수 있다. 무기, 방어구, 하트 수가 부족한 상태에서 만난 상대일 수도 있으니 다른 길을 둘러보고 다시 와도 된다.

음식도 가방에만 넣어두면 아깝다. 체력이 줄었을 때 먹을 요리를 몇 개 준비하고, 추운 지역에 가기 전에는 추위에 대응할 수 있는 재료를 확인하자. 사당을 완료해 얻은 축복의 빛은 4개를 모아 여신상에서 하트나 스태미나를 늘리는 데 쓸 수 있다. 자주 쓰러진다면 하트를, 절벽과 먼 거리를 다니는 게 답답하다면 스태미나를 고르는 식으로 현재 불편한 점에 맞추면 된다.

막혔을 때는 주변을 다시 보는 습관 들이기

이 게임에서 오래 막히는 순간은 대개 필요한 물건이 없어서보다 주변의 물건을 놓쳐서 생긴다. 울트라핸드를 켜면 잡을 수 있는 물건이 눈에 띄니, 퍼즐 앞에서 한 번 켜보는 것만으로도 실마리가 보인다. 동굴에서는 위로 빠져나갈 수 있는 천장이 있는지 살펴보고, 굴러가거나 떨어진 물체가 있다면 리버레코를 떠올리면 된다. 같은 장소라도 어떤 능력을 켜느냐에 따라 보이는 길이 달라진다.

탐험하다 발견한 사당은 하나씩 해결해두면 이동과 성장에 도움이 된다. 길에서 수상하게 비어 있는 돌무더기나 곤란해 보이는 코로그를 만나면 잠깐 살펴보는 재미도 있다. 코로그 열매는 나중에 보쿠린에게 건네 무기, 방패, 활의 소지 칸을 늘리는 데 쓸 수 있다. 초반부터 모든 것을 모으려 하면 지치기 쉬우니, 가던 길에서 눈에 띄는 것부터 챙기는 정도면 충분하다.

젤다의전설 왕국의 눈물은 정해진 길을 빠르게 따라갈 때보다, 작은 실패 뒤에 다른 방법을 떠올렸을 때 더 재미있었다. 패러세일을 얻고 기본 능력에 익숙해졌다면 그다음부터는 마음에 걸리는 풍경 쪽으로 걸어가도 좋다. 돌아가는 길에서 발견한 사당 하나가 오히려 오래 기억에 남기도 한다.

젤다의전설 왕국의 눈물 처음 시작하는 방법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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