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스테이션5 처음 사려면 이렇게 고르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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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스테이션5 처음 사려면 이렇게 고르면 됩니다

얼마 전 지인이 플레이스테이션5를 사려고 매장에 갔다가 생각보다 선택지가 많아서 그냥 돌아왔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게임기 하나 사는 일인데도 디스크 버전, 디지털 버전, 용량, 주변기기, 구독 서비스까지 따져볼 게 꽤 있더라고요. 사실 처음 살 때만 조금 헷갈릴 뿐, 기준을 잡아두면 의외로 단순합니다.

플레이스테이션5는 단순히 최신 게임을 돌리는 기기라기보다, 집에서 편하게 큰 화면으로 게임을 즐기고 싶은 사람에게 잘 맞는 콘솔입니다. PC처럼 부품을 따로 맞출 필요가 없고, 게임을 켜는 과정도 간단합니다. 그래서 퇴근 후 30분만 즐기거나 주말에 몰아서 플레이하는 사람에게도 부담이 덜한 편입니다.

플레이스테이션5 모델 고르는 방법

가장 먼저 볼 부분은 디스크 드라이브가 있는지입니다. 디스크 버전은 패키지 게임을 넣어서 플레이할 수 있고, 중고 타이틀 거래도 가능합니다. 반면 디지털 에디션은 다운로드 게임만 이용하는 방식이라 기기 가격이 보통 더 저렴하고 외형도 조금 더 간결합니다.

만약 평소 패키지 게임을 모으는 걸 좋아하거나, 엔딩을 본 뒤 중고로 팔 생각이 있다면 디스크 버전이 편합니다. 실제로 인기 타이틀은 출시 후 몇 달이 지나면 중고 가격이 꽤 내려가서, 여러 게임을 자주 즐기는 사람에게는 장기적으로 차이가 생깁니다.

반대로 세일 때 다운로드로 사는 걸 좋아하고, 게임 디스크를 보관하는 게 귀찮다면 디지털 에디션도 충분합니다.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는 시즌마다 할인 폭이 큰 편이라 3만 원대, 2만 원대까지 내려가는 대작도 종종 보입니다. 다만 다운로드 구매는 되팔 수 없다는 점은 미리 생각해두는 게 좋습니다.

처음 살 때 같이 챙기면 좋은 것

기본 구성품만으로도 바로 게임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그래도 실제로 써보면 몇 가지는 같이 준비했을 때 훨씬 편합니다. 특히 컨트롤러와 저장 공간은 생각보다 빨리 체감됩니다.

  • 추가 듀얼센스 컨트롤러: 가족이나 친구와 2인 게임을 할 때 필요합니다.
  • 충전 거치대: 케이블을 매번 꽂는 불편함이 줄어듭니다.
  • 고속 확장 SSD: 대용량 게임을 여러 개 설치할 때 유용합니다.
  • 헤드셋: 늦은 시간에 게임하거나 음성 채팅을 할 때 편합니다.

요즘 대형 게임은 설치 용량이 80GB를 넘는 경우도 흔합니다. 몇 개만 설치해도 기본 저장 공간이 빠르게 줄어듭니다. 게임을 하나 끝낼 때마다 지우는 스타일이면 괜찮지만, 여러 게임을 번갈아 하는 편이라면 확장 SSD를 나중에라도 고려하게 됩니다.

게임은 어떤 순서로 사면 좋을까

처음부터 유명한 게임을 한꺼번에 많이 사는 건 생각보다 비효율적입니다. 취향에 안 맞으면 몇 시간 만에 손이 안 갈 수도 있거든요. 저는 처음에는 장르를 나눠서 2~3개 정도만 고르는 쪽이 낫다고 봅니다.

예를 들어 영화 같은 연출을 좋아한다면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 잘 맞습니다. 빠른 손맛과 반복 플레이를 좋아하면 스포츠, 레이싱, 격투 게임이 좋고요. 혼자 오래 몰입하는 걸 좋아한다면 오픈월드 RPG나 탐험형 게임을 고르면 만족도가 높습니다.

초보자에게 무난한 선택 기준

  • 플레이 시간이 짧아도 재미가 느껴지는 게임
  • 난이도 조절이 가능한 게임
  • 한국어 자막이나 더빙을 지원하는 게임
  • 평가가 꾸준히 좋은 독점작 또는 인기작

플레이스테이션5의 장점은 듀얼센스 컨트롤러의 진동과 적응형 트리거가 게임마다 다르게 느껴진다는 점입니다. 활시위를 당기거나 자동차가 노면을 타는 느낌처럼, 화면 밖에서 손으로 전해지는 감각이 꽤 재미있습니다. 그래서 같은 게임이라도 콘솔로 할 때의 만족감이 달라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TV와 모니터 선택도 생각보다 중요합니다

플레이스테이션5를 제대로 즐기려면 화면도 어느 정도 맞춰주는 게 좋습니다. 물론 기존 TV에 연결해도 충분히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4K 해상도, HDR, 120Hz 같은 기능을 지원하는 화면이라면 게임 화면이 훨씬 선명하고 부드럽게 느껴집니다.

그렇다고 처음부터 비싼 TV를 꼭 살 필요는 없습니다. 싱글 플레이 위주라면 4K와 HDR만 있어도 만족도가 높습니다. 반면 FPS나 레이싱처럼 반응 속도가 중요한 게임을 자주 한다면 120Hz 지원 여부와 입력 지연 시간이 중요합니다.

방에서 책상 앞에 앉아 즐긴다면 27~32인치 4K 모니터도 괜찮습니다. 거실에서 가족과 함께 쓴다면 55인치 이상 TV가 확실히 시원합니다. 같은 게임이라도 화면 크기에 따라 몰입감이 달라져서, 설치할 공간을 먼저 떠올려보는 게 현실적입니다.

구독 서비스는 필요한 사람만 쓰면 됩니다

플레이스테이션 플러스는 온라인 멀티플레이와 월간 게임, 게임 카탈로그 같은 혜택을 제공합니다. 친구와 온라인으로 축구 게임이나 슈팅 게임을 할 예정이라면 거의 필수에 가깝습니다. 하지만 혼자 패키지 게임 위주로 즐긴다면 꼭 처음부터 가입할 필요는 없습니다.

구독 서비스의 장점은 다양한 게임을 부담 없이 찍어 먹어볼 수 있다는 점입니다. 평소라면 사지 않았을 장르도 가볍게 해볼 수 있거든요. 대신 정말 원하는 신작만 골라서 오래 하는 사람에게는 매달 비용이 아깝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처음 한 달은 본인이 게임을 얼마나 자주 하는지 보는 기간으로 잡아도 좋습니다. 일주일에 3번 이상 켜고 여러 장르를 건드린다면 구독이 잘 맞을 가능성이 큽니다. 한 달에 한두 번만 켠다면 할인할 때 원하는 게임을 하나씩 사는 방식이 더 편할 수 있습니다.

플레이스테이션5는 가격만 보고 고르기보다, 내가 게임을 어떤 방식으로 즐길지 먼저 생각하면 실패 확률이 줄어듭니다. 패키지를 사고파는 재미까지 원하면 디스크 버전, 깔끔하게 다운로드만 쓰고 싶으면 디지털 에디션이 잘 맞습니다. 여기에 자주 하는 장르와 화면 환경만 맞춰도 첫 콘솔 경험은 꽤 만족스럽게 시작할 수 있습니다. 결국 오래 쓰는 기기는 스펙보다 생활 패턴에 잘 붙는지가 더 크게 느껴집니다.

플레이스테이션5 처음 사려면 이렇게 고르면 됩니다 - 요약
플레이스테이션5 처음 사려면 이렇게 고르면 됩니다 | 엔속 | 생활정보 매거진 : https://nsok.kr/15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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